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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수족냉증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by seventill 2025. 4. 7.


오늘은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저처럼 어릴 적부터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그럼,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최근까지도 저는 무의식적으로 찬물을 마셨고, 여름에도 얼음물을 찾곤 했습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신봉자예요. 특히 얼죽아도 좋아하고요. 한국 사람이라면 추운 겨울에도 얼죽아를 먹는 것이 국룰이잖아요. 정말 시원한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체온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는 내용을 듣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어요.

 


그럼,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체온 유지의 중요성입니다. 일본의 유명 면역학자 히로나카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증가하고,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감소한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따뜻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반대로 몸이 차가워지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기, 바이러스, 염증성 질환 등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해요. 차가운 물은 일시적으로는 시원함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장과 위를 차갑게 만들고, 전신 순환을 방해합니다. 그에 반해 따뜻한 물은 내장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과 체력 모두를 끌어올려줍니다.

2. 수족냉증 완화에도 큰 도움
손발이 유독 차가운 수족냉증은 단순한 체질 문제가 아닙니다.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 불균형, 자율신경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여성분들은 자궁의 냉기로 인해 생리통이 심하거나 몸살처럼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 때 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시면 몸속 깊은 곳부터 따뜻해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서서히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 경험인데요. 실제로 따뜻한 물을 마시기 시작한 지 2~3주가 지나면서부터 손끝과 발끝이 차갑지 않고, 겨울에도 장갑 없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생겼어요. 정말 꾸준히 해보시면 아실 텐데요. 저희 집 정수기에는 '유아수'가 있어서 바로 식혀 먹지 않아도 돼요. 미지근한 정도보다 조금 따뜻합니다. 그래서 벌컥벌컥 마실 수 있답니다.

3.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지방 연소도 더 활발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 → 장기 활성화, 배변 원활
식사 30분 전 따뜻한 물 →  소화 효율 증가
하루 1.5~2L 꾸준히 섭취 → 체지방 감소, 붓기 완화

 

 

 

<연구로도 입증된 따뜻한 물의 효과>

건강에 좋다고 막연히 말하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에서도 따뜻한 물의 효능이 입증되었는데요.

▶ 하버드 대학교 연구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물을 마신 그룹이 찬물을 마신 그룹보다 소화 효소 분비가 활발하고, 위장 운동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본 국립예방의학연구소 발표
체온이 올라가면 백혈구의 활성이 증가해 면역력이 향상되고,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중국 상하이 동방병원 실험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따뜻한 물을 하루 1.5L씩 마시게 했더니 2개월 뒤 통증이 약 30% 감소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실천한 따뜻한 물 습관은  처음엔 귀찮기도 했지만,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면서부터는 하루 루틴이 되었는데요.

-아침 기상 직후 40도 미지근한 물 한 컵 마시기
-식사 30분 전 따뜻한 물 한 컵으로 위 준비시키기
-자기 전 따뜻한 물로 몸 안정시키기
-하루 총량 1.5~2L 마시기 (조금씩 나눠서)
-그리고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약 40도)**가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 글


매일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결과 손발이 따뜻해지고, 속이 편안해졌어요. 특히 더부룩함, 체하는 증상이 줄고 소화가 잘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친구들에게 안색이 맑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독소 배출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항상 피로했던 몸이 피로감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름에도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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